안면비대칭 유발 '구안와사', 근본 잡아야 완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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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돌아가는 병', '안면마비', '안면신경마비' 등으로 일컬어지는 구안와사는 12쌍의 뇌신경 중 얼굴신경에 병리적 이상이 발생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이 얼굴신경은 혼합성 신경으로 얼굴 표정을 위한 원심성 신경신호 즉, 안면부 근육 운동영역과 미각 등 일부 감각 영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런 얼굴신경의 이상으로 초래되는 구안와사는 주요 증상으로 안면부 근육의 편측성 마비증상이나 미각소실, 이명증상 등을 유발한다.
구안와사 종류에는 상세 원인 불명의 특발성인 벨마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유발되는 람세이헌트 증후군 등이 있다.
단아안 밝은아침한의원 이진혁 원장(수원 인계동점)에 따르면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의 근본적 발병원인은 바로 면역력 저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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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아안 밝은아침한의원 이진혁 원장(수원 인계동점) |
우리 몸을 외부 사기(邪氣) 침투에 있어 보호하는 기제라 할 수 있는 면역력은 노화나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누적, 질병 투병 등으로 인해 저하될 수 있다.
실제 구안와사 발병 주 연령대는 40-60대로, 노화와 업무나 가사 등 스트레스에 노출된 연령대다. 또 스트레스 지수와 피로도가 높은 연예인 직업군에서 발병 빈도가 잦은 것을 알 수 있다.
구안와사의 평균 치료기간은 4주 이내며, 이 기간 동안 집중치료를 통해 증상을 바로 잡고 체내 면역력 등을 회복한다. 만약 집중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중도 그만둘 경우 구안와사후유증이 찾아올 수 있다.
이진혁 원장은 "구안와사후유증의 주된 증상으로는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악어의 눈물 증상', 의지와 다르게 다른 근육이 움직이는 '연합운동 증상'이 있다. 구안와사도 틀어진 안면부 근육이 회복이 되지 않아 남게 되는 안면비대칭 등이 있다"며 "구안와사후유증의 경우 구안와사보다 치료기간과 노력이 더 소요되기에 초기 발병 시 한의원이나 병의원에 내원해 집중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원장은 "한방에서는 구안와사에 대해 교란된 얼굴신경을 바로 잡고, 흐트러진 기혈순환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내복 한약을 통한 내치(內治)와 안면침, 사암침, 전기침 등 침치료, 미용침과 매선요법을 통한 한방성형, 온열요법 등 외치(外治)를 병행해 증상을 바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